수십 년 전 LA에서 발생했던 4건의 살인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이 체포됐다.
LAPD는 42년 전인 지난 1980년, LA에서 1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2명, 1995년 잉글우드 지역에서 20대 여성 1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어제(14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 남성은 올해 76세 빌리 레이 리처드슨 (Billy Ray Richardson)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DNA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식별했고 텍사스주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리처드슨의 체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4건의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돼 LA로 이감될 예정이다.
피해 여성들은 성폭행과 함께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