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6월) 놀웍에서 발생한 미행강도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어제(28일) 자세한 사건 정황과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주의와 제보를 당부했다.
LA카운티 세리프국에 따르면 강도단은 지난달 16일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피해여성을 미행해 마켓까지 뒤쫓았다.
이후 피해여성이 마켓 안으로 들어가자 용의자 3명은 따라 들어갔다가 밖으로 나와 피해여성의 자동차 뒷 타이어를 펑크냈다.
피해여성이 자동차로 돌아왔을 때 용의자들 가운데 한명은 피해여성에게 다가가 펑크난 타이어를 고쳐주겠다며 선의를 베푸는 척 했다.
하지만 곧이어 다른 용의자가 피해여성에게 접근해 흉기로 위협하며 어떠한 소리도 내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또다른 용의자가 자동차에서 현금이 든 피해여성의 지갑을 강탈한 뒤 용의자들은 도주했다.
이번 사건에는 번호판이 달리지 않은 2004년형 빨간색 혼다 오디세이 차량과 검은색 토요타 프리우스 등 차량 두대가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전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 3명과 용의차량 2대의 사진을 공개하고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 로페즈 형사: 562-863-8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