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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텐트촌’ 애코팍 다시 시민 휴식처로

LA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에코팍이 노숙자 철거작업이 완료되면서 다시 시민들의 보금자리로 되돌아왔다. 시민들은 에코팍에서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고 호수에서는 유람보트를 빌릴 수 있다. 다만 LA 시의회는 노숙자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됐던 철제 펜스를 철거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노숙자들이 다시 몰릴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