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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 Metro 전철역 부근 총격 일어나 30대 남성 사망

LA 다운타운 Metro 전철역 부근에서 어제(5월12일) 밤 총격이 일어나 한명이 숨졌다.

LAPD는 어제 밤 자정 무렵인 11시58분쯤 1st St.과 Hill St. 부근 Metro B Line (Red) 전철역 밖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PD 경찰관들은 총격 현장인 전철역 밖에서 남성 한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살펴본 결과 남성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목격자는 두 남성이 언쟁이 붙어 크게 다투고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총기를 꺼내 상대방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총격을 받은 남성은 그대로 쓰러졌고, 순식간에 총격을 가한 남성은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36살, 총격을 가한 남성이 23살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자와 용의자 신상에 대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두 명 남성의 정확한 나이를 공개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경찰이 이미 누군인지 파악을 한 것으로 관측된다.

LAPD는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목격자나 주변 지인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