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한 초등학교에 4학년 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갖고와 혼란을 빚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10살 학생이 글래스셀 팍 초등학교에서 타 학생들에게 40구경 글록22 권총을 보여줬다.
이 총기를 본 학생 가운데 한명이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는 즉시 조치에 나섰다.
이 권총은 도난당한 총기 인 것으로 알려졌을 뿐 누구의 소유인지 현재 불분명 하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의 우려는 높아졌다.
가뜩이나 LA학교 내 치안이 악화돼 경찰 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올 때 무기 소지 등을 확인한 뒤 입실을 시켜야한다며 우려했다.
LA통합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소년이 갖고 온 총기를 압수하고 추가 조사에 착수했고 학부모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