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초반의 폭등세를 혼조세로 무마시켰다.
예상보다 감소한 소비자 물가지수가 모든 면에서 전달보다 향상된 수치를 기록하자 자극된 매수심리는 기술주들에 집중된 패닉 바잉으로 이어졌다.
Rally mode로 출발한후 폭등세로 탄력받은 장은 NASDAQ과 S&P 500이 이틀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DJ는 이틀째 뒤처지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어제 나홀로 약세로 마감했던 DJ는 오늘도 개장초 373포인트까지 올랐던것을 싹다 지우고 약세로 꺾여버리는 위태로운 모습을 나타냈다.
후반에 예상했던 금리동결이 발표되고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DJ만 유일하게 잠시 약세로 꺾였다 반등했을뿐 NASDAQ과 S&P 500은 별다른 동요없이 rally mode를 지켰다.
그러나 막판에 거세진 매도세의 압박과 함께 DJ가 또다시 약세로 돌아서고 NASDAQ과 S&P 500의 기세도 눈에 띄게 약해지는 상태를 보여 어제 강세가 하루동안의 반짝 상승으로 끝났음을 나타냈다.
한편 PETS 는 전년대비 85%나 감소한 부진한 실적결과를 발표하며 올해들어 45% 그리고 1년전에 비해 64% 폭락한 20년 최저치로 추락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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