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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새 학년도 등록금 7만3천불..거주비,식비 포함하면 거의 10만불”

올가을 새 학년도 USC 등록금이 4.8%나 인상되면서 7만 3천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USC는 웹사이트를 통해 2025-26학년도 등록금이 7만 3천 260달러라고 밝혔다.

전 학년도(2024-25학년도) 등록금 6만 9천 904달러에 비해 3천 356달러가 더 오르는 것이다.

등록금에 식비와 기숙사비 등을 더하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은 훨씬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USC 웹사이트에 따르면, 대학 캠퍼스 안이나 근처에서 사는 경우 거주비 만 2천 879달러, 식비 8천 28달러 등까지 포함해 총 9만 9천 139달러, 거의 10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부모나 친척 집에 산다고 하더라도, 총 8만 6천 581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2024)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USC를 전국에서 가장 비싼 대학으로 선정했다.

대학 측은 학부생 3분의 2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보조금, 장학금, 대출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