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5 JM이글 LA 챔피언십(JM Eagle LA Championship)이 개최된다.
제레미 프리드먼 JM이글 LA챔피언십 미디어 디렉터는 오늘(10일)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진행한 한인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이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엘 카바예로 컨트리 클럽(El Caballero Country Club)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LPGA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는 물론 대회 2연패 중인 해나 그린 지난 2022년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한인 선수 안드레아 리(Andrea Lee)등 144명의 LPGA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제레미 프리드먼 JM이글 LA챔피언십 미디어 디렉터다.
<제레미 프리드먼 JM이글 LA챔피언십 미디어 디렉터>
또 이 대회는 팔리세이즈와 이튼 등 LA대형 산불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진화, 치안 안정을 위해 힘쓴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배려했다.
이에 따라 팔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피해자들은 JM이글 LA챔피언십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입장시 주소와 Zip 코드 등 거주 증명을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도 대회 기간 동안 가족과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제레미 프리드먼 디렉터는 개인적으로도 플로리다 템파에 거주하기 때문에 지난해 수 차례 허리케인을 경험했기 때문에 자연재해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JM이글 LA챔피언십에서 이뤄지는 행사들이 얼마나 필요한지 공감한다고 전했다.
<제레미 프리드먼 JM이글 LA챔피언십 미디어 디렉터>
특히, 10번 홀 근처에서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SERVPRO 후원의 히어로 아웃포스트이 10번 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 차세대들을 위한 주니어 골프 데이 행사도 대회 셋째날인 19일 열린다. 이와는 별도로 JM 이글 측은 소방 지원과 커뮤니티 재건 등을 위해 LA산불 피해 구호 기금 총 6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안드레아 리 선수는 JM 이글 LA챔피언십을 포함한 모든 대회에 도전이 뒤따르지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인내심과 긍정, 평정심을 갖고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취 _ 안드레아 리 선수>
이어 목표는 항상 우승이라며 이 대회에서도 골프 코스를 잘 분석 공략하고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조율해 최대한의 능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많은 한인들이 이 대회에 방문해 응원해 주기를 기대했다.
<녹취 _ 안드레아 리 선수>
JM이글 LA챔피언십 일일 입장권은 25달러, 대회가 치뤄지는 17 – 20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은45달러다.
이와 더불어 헐리웃 클럽 18번 홀 VIP 일일 입장권은 375달러, 대회가 치뤄지는 17 – 20일 모두 입장할 수 입장권은 1,500달러다.
티켓 구매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