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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가로수 무단 벌목 용의자 체포

지난 주말 LA 다운타운을 비롯한 LA 웨스트레이크, 글래셀 팍 지역의 시 소유 가로수 여러 그루를 전기톱으로 무단으로 벤 남성이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중범죄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올해 45살 사무엘 패트릭 그로프트로, 1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LAPD는 어제(22일) 오후 5시 직전 자전거를 탄 용의자의 사진을 포함한 지역 사회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약 1시간 30분 후 용의자가 중범죄 기물 파손 혐의로 구금됐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지난 금요일 오후 3시 40분쯤 웨스트레이크 지역 유니온 애비뉴 인근 8가, 토요일 새벽 1시 22분쯤엔 다운타운 벙커힐 지역,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시간대 글래셀 팍의 포레스트 론-글렌데일 공동묘지  인근에서 각각 가로수들을 무단 벌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가로수 벌목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 구티에레즈 형사 213-924-8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