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가 ‘발목 모기(ankle biter)’로 불리는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나섰다.
오렌지카운티 모기·매개체 관리국(OCMVCD)은 어제(5일) 미션비에호 지역에 불임 처리한 수컷 이집트숲모기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OCMVCD의 ‘불임 곤충 시범 프로젝트(Sterile Insect pilot project)’의 일환이다.
관리국은 매주 5만~10만 마리의 불임 수컷 모기를 투입할 예정이며 지역 내 포획 결과에 따라 방사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사되는 수컷 모기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야생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해도 자손을 퍼트릴 수 없어 개체 수 감소를 유도한다.
OCMVCD는 이번 사업에 앞서 1년 이상 주민 대상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모기 번식을 막기 위해 화분 받침대나 물통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용기를 비우고, 쓰레기통과 재활용 통은 덮개를 닫아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또 DEET, 피카리딘, IR3535 성분 등이 포함된 기피제 사용도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OCMVCD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