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하락한지 하루만에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6월14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 46.2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어제(13일) 갤런당 0.1센트 내려가면서 18일 연속 상승을 끝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18일 동안에 36.9센트가 올랐다.
하지만 오늘 다시 갤런당 0.3센트가 오르면서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 하락은 단 하루로 끝이 났다.
Orange 카운티도 마찬가지여서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 40.8센트로 나타나 어제와 같았다.
Orange 카운티는 어제 17일만에 처음으로 0.2센트가 내려갔다.
지난 17일 동안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35.1센트가 올랐다가 어제 내려간 것이었는데 오늘 가격에 변동이 없으면서 하락이 하루만에 멈췄다.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 급등에는 고공행진중인 국제유가 상승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생산 비용, 유통 비용, 각종 세금과 탄소 배출 관련한 수수료 등도 상당한 정도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데 기여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도 오늘 0.2센트 올라서 18일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5달러 1.6센트를 기록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23일 중 22일 올랐는데 그 23일 동안에 42.3센트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