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24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LA 개솔린 가격은 지난 6월 이후 최저가로 내려갔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8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7일)보다3.4센트가 하락하며 갤런당 6달러 20.2센트로, 지난 6월 1일 이후 가장 저렴한 가격을 나타냈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3센트가 떨어진 갤런당 6달러 11센트로 지난 5월 28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경제 우려로 인해 LA 개솔린 도매가가 지난주 금요일 이후 70센트, 지난달에 비해 1달러 40센트가 하락했다면서 하락 모멘텀은 로컬 지역 개솔린 가격 내림세를 향후 1~2주간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3.1센트가 떨어진 갤런당 4달러 72.1센트로 오늘로 24일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