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ball 복권에서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8월24일) 저녁에 진행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전국에서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제 저녁 1억달러 당첨금이 걸린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6, 24, 35, 37, 44 그리고 Powerball Number 22였다.
일반번호 5자리와 특수번호 한 자리 등 모두 6자리를 맞춘 복권이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다만 동북부 코네티컷 주와 중북부 미시건 주에서 일반번호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한장씩 나왔다.
특히 코네티컷 주에서 판매된 5자리를 맞춘 복권은 복권을 구입할 당시 구입자가 Power Play 옵션을 실행해 당첨금이 2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owerball 복권 구입시 한 게임 당 1달러를 더 지불하면 Power Play 옵션을 선택할 수있다.
그 Power Play 옵션을 선택해 5자리를 맞추면 복권 추첨 때 결정되는 옵션에 따라 당첨금을 받게된다.
그래서 이번에 코네티컷 주 당첨자는 2배인 200만달러를 받는 행운을 안았다.
미시건 주 당첨자는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 100만달러를 받게됐다.
이번 Powerball 추첨은 6자리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가 나오고 9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은 추첨이 됐다.
Powerball 복권은 CA를 비롯해 45개 주와 워싱턴 DC, 그리고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실시된다.
Powerball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 9,300만분의 1에 달한다.
다음 추첨은 27일(토) 저녁에 실시되고 1등 당첨금액이 1억 1,5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