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인 요양소의 돌봄이가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은 어제(9월1일) 요양소 돌봄이 길 프랑코 카펜테로(64)를 장애인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길 프랑코 카펜테로는 Mission Viejo의 한 장애인 요양소에서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돌봄이로 근무해왔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은 이번 체포와 관련해 지난 12월 요양소의 한 지적 장애인 여성이 돌봄이 길 프랑코 카펜테로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했고 이에 따라 그동안 조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거의 8개월여 만에 성폭행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나왔고 이것을 입수한 경찰이 길 프랑코 카펜테로를 전격 체포한 것이다.
길 프랑코 카펜테로는 지난 10년간 Mission Viejo 의 지적 장애인 요양소에서 근무하면서 지적 장애와 발달 장애를 겪고있는 성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을 지난 8개월여 동안 조사해온 경찰은 길 프랑코 카펜테로에게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추가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길 프랑코 카펜테로에게는 보석금 10만달러가 책정됐다.
Orange County 셰리프국은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데 제보할 내용이 있을 경우 1-714-904-704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