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곰이 사라져 관계 당국이 행방을 쫒고있다.
CA 어류야생부는 Arcadia 지역에서 곰 한마리가 화살을 맞고 부상당한채 사라졌다고 밝혔다.
Arcadia 지역 인근 산악 지대에서 허가된 사냥이 이뤄지던 중 사냥하던 사람이 쏜 화살에 곰이 맞았는데 도망간 것이다.
사냥이 벌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어니 카마초씨는 CBS2와 인터뷰에서 곰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어니 카마초씨는 화살을 맞은 곰이 언제나 눈에 띄던 이웃과 같은 존재였다며 그런 곰이 화살맞은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웠다고 언급했다.
어니 카마초씨는 다른 일행과 함께 곰을 봤는데 약 25~30피트 앞에 화살을 맞고 풀위에 엎드린 모습이었다.
곰이 고개를 들어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도움을 청하는 것 같았다던 어니 카마초씨는 상당히 큰 화살이 곰 가죽을 뚫고 박혀있었다고 전했다.
곰은 결국 일어나더니 힘겹게 숲속으로 사라졌는데 상당한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곰은 숲속으로 들어가 크게 울고는 어디론가 떠났는데 너무나도 슬펐다고 어니 카마초씨는 당시 느낌을 설명했다.
CA 어류야생부는 빨리 곰을 찾아서 상태를 보고 그 정도에 따라서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곰과 관련한 제보는 1-626-574-5150, Arcadia 경찰국에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