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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 당사자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원 공식 사임

인종차별 발언 당사자 3명 가운데 1명인 누리 마르티네즈 LA 6지구 시의원이 오늘(12일) 공식 사임했다. 

마르티네즈 시의원은 오늘(12일) 성명을 통해 자신이 나고 자란 6지구 시의원직에서 사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권익 신장과 발전을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하고 ​지난 2013년 6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아무도 자신이 승리 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지만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들이 모여 승리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지난 9년간 6지구를 포함한 LA를 위해 봉사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LA시 직원, 자신의 스탭들, 가족 등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인종차별 발언 당사자 가운데 사임을 하지 않은 시의원은 케빈 드 레온과 길 세디오 2명이다. 

현재 지속적인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줄사임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