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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윌셔서 사무라이 검으로 엄마 찌른 아들.. 살인미수 체포

미드 윌셔 지역에서 여성 1명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체포된 가운데 이들이 모자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LAPD에 따르면 어제 (18일) 밤 11시 20분쯤 1200 블라가 사우스 빅토리아 에비뉴에서 40대 여성이 23살 에릭 헤레라 (Eric Herrera)에게 사무라이 검으로 찔려 부상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에릭은 범행 직후 검을 든 채 거리 한복판을 헤매다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무기를 버릴 것을 요구했지만 에릭이 이를 거부하고 경찰관들에게 다가갔고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체포했다.

검에 찔려 팔에 부상을 입은 에릭의 엄마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보고됐다.

에릭 헤레라는 살인 미수로 1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돼 구금됐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의 개가 흉기에 찔려 죽었다는 초기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