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Orange 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인데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0월24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80.1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19일 연속 하락했고 그 19일 기간 동안에 69.3센트 가격이 내려갔다.
하지만 어제(10월23일) 1.7센트에 이어서 오늘 1.3센트 내려간데 그치며 하락폭은 크게 줄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9월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19일 연속 내려가면서 오늘 갤런당 5달러 67.6센트를 기록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 역시 지난 19일간 78.3센트나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려갔지만 어제 1.6센트, 오늘 0.6센트 하락하는데 그치면서 감소폭이 상당한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지역내 상당수 주유소들이 갤런당 5달러나 그 이하로 가격을 매기고 있다고 전하고 비록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계속해서 LA와 Orange 카운티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