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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국대사관 경비, 돈받고 러 정보당국에 내부자료 넘겨

독일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경비로 일하면서 러시아에 내부 문서를 팔아넘긴 직원이 덜미를 붙잡혔다.
영국 검찰은 독일 경찰이 공무상 비밀 유지 의무를 어긴 혐의로 체포한 데이비드 스미스(57)를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독일 수사당국은 스미스가 러시아 정보당국에 문서를 넘기는 대가로 특정할 수 없는 금액의 현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독일과 영국 수사 공조로 발각된 스미스는 (영국 시간) 7일 영국 런던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