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에서 어제(28일) 성관계를 맺으려 10대 청소년을 유인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플러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6일 월요일 오후 5시 직전 1800 블럭 웨스트 오렌지소프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브룩허스트 로드 인근 오렌지소프 애비뉴로, 부근에는 한인 식당들을 비롯한 한인 업소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당시 경찰은 한 남성이 성행위를 위해 14살 청소년에게 접근했으며 피해자에게 음란물을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그런데 경찰은 당시에는 증거물이 부족해 용의자를 구금하지 못했다가 그 후 증거물을 충분히 수집하게 돼 사건 발생 이틀만인 어제(28일)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올해 57살 존 그래드니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으려는 의도로 접촉한 혐의와 미성년자를 유혹하기 위해 유해물을 보낸 혐의가 적용됐다.
용의자 그래드니는 1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플러튼 경찰은 그래드니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면 에릭 가르시아 형사에게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르시아 형사: 714-738-6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