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행사에 LA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
LA메트로 교통국은 내일(31일) 밤 9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 새벽 2시까지 버스와 열차 승객들에게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LA메트로 교통국은 또 새해맞이 행사 참석으로 승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내일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사이에는 운행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열차는 저녁 8시 이후부터 매 20분 마다 운행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새해 전날밤부터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되는 것은 LA메트로의 전통으로, 교통국은 LA주민들이 주차비와 혼잡을 피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오갈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트로 자전거(Metro Bike Share)의 경우엔 새해 1월 1일까지 코드 010123을 입력하면 30분 동안 무료로 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