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한 남가주 한인 단체들과 기관, 사업체들은 오늘(3일)과 내일(4일) 시무식 또는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힘찬 한해를 다짐한다.
LA한인회는 오늘 오전 11시 JJ그랜드 호텔에서 2023년도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
LA한인회는 새해를 맞아 단체, 협회장들을 초청한 신년하례식을 열어 새해 덕담과 더불어 떡국을 나누면서 한해의 시작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LA한인회는 새해에는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해 상생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LA총영사관은 오늘 오전 10시 10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완 LA총영사는 앞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무엇보다 미주 한인사회가 이민 1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한미동맹도 7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완 LA총영사는 이어 올해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가 한인사회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한인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인 ‘재외동포청’이 올해 출범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LA한인상공회의소는 내일 오전 9시부터 가든 스윗 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한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신년하례식을 통해 한인 단체장을 비롯해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할 계획이다.
한편, 라디오코리아도 오늘 오전 10시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새출발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