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가 전국에서 월평균 고정지출이 많은 주 2위로 꼽혔다.
납부 서비스 업체 독소닷컴이 주별로 모기지와 렌트, 유틸리티, 자동차 보험, 건강보험료 등 고정지출 내역 10가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한 가구 당 월 납부액은 2천46달러로 나타났다.
평균 월 납부액이 가장 많았던 주는 하와이였다.
하와이의 한 가구당 평균 월 납부액은 3천70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CA주가 두 번째로 높았다.
CA의 한 가구당 평균 고정지출액은 2천838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38.7% 많았다.
이들의 생활비 중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것은 주택 모기지로, 매달 평균 2천402달러를 냈다.
렌트비는 이보다 낮은 1천762달러로 조사됐다.
CA주에서도 고정생활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북가주에 위치한 샌라몬 지역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가구 당 월평균 4천390달러를 소비했다.
반대로 가장 생활비 부담이 가장 적은 주는 1천530달러인 웨스트버지니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