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주민들이 지난해(2022년) 개스비로 350달러를 추가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정보 분석업체 인릭스Inrix가 어제(10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원인은 지난해 많은 주민들이 직장에 복귀하고, 개스비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또 국내 운전자들은 지난해 교통 체증으로 인해 연 평균 51시간과 869달러를 낭비했는데, 이는 2021년 대비 15시간과 305달러를 더 허비한 것이다.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는 시카고, 보스턴, 뉴욕이었고, LA는 6위로 2021년과 비교했을 때 변함이 없었다.
다만 LA시 교통 체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8% 감소하고, 다운타운 차량 속도도 17%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