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전 사고로 크게 부상당했던 바이크 운전자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Long Beach 경찰국은 35살의 바이크 운전자가 어제(1월13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35살 바이크 운전자는 지난달(12월) 18일 저녁 7시40분쯤 Long Beach 지역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Long Beach 경찰국은 12월18일 사고가 Pacific Coast Highway와 Molino Ave 교차로에서 트럭과 바이크 사이에 일어났다고 전했다.
35살 바이크 운전자가 바이크를 타고 곡예 운전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교차로에서 Ford 트럭과 충돌한 것이다.
Ford 트럭은 빨간불에 정지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바이크가 중심을 잃은 상태로 트럭에 부딪힌 사고였다.
바이크 운전자는 Ford 트럭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날라갔고 Pacific Coast Highway를 달리던 Nissan 승용차에 한번 더 부딪혔다.
큰 부상을 당한 바이크 운전자는 병원에서 그동안 치료받았지만 결국은 어제 숨을 거두고 사망 판정을 받은 것이다.
숨진 35살 바이크 운전자는 Long Beach 거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