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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19일 CA주 폭우 피해지역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9일 폭우 피해를 입은 CA주 현장을 방문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CA주 중부 해안 지역을 찾아 현장 대응 관계자들을 만나고, 피해가 컸던 마을을 둘러보면서 연방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할 지역을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았다.

어제(16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CA주를 잇달아 강타한 9차례 폭풍우로 최소 20명이 숨졌다.
곳곳에서 침수와 교통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잇달았으며, 어제까지 수만 명이 대피 명령을 받고 집을 떠나 있다.

또 약 2만3천800가구가 아직도 정전된 상태다.

그간의 피해액 추정치는 이미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AF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