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워스 지역의 싱크홀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당국은 복구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어제(16일) CA주 교통국 칼트랜스에 따르면 처음에 15피트 깊이였던 싱크홀은 40피트 깊이에 가로,세로 각각 50피트 길이로 커졌다.
복구작업을 벌이는 칼트랜스는 싱크홀로 인해 땅속에 있던 수도관과 유틸리티 전화선을 이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전 작업은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칼트랜스는 예상했다.
하지만 싱크홀을 모두 복구하는데는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싱크홀은 지난 9일 밤 9시 30분쯤 118번 프리웨이 남쪽인 11400 블럭 이버전 로드에서 생겨났으며 당시 모두 4명이 탑승한 차량 2대를 집어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