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리한나가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장식했다.
어제(1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2023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장식한 리한나의 무대에 전 세계가 열광했다.
앞서 리한나는 지난 2019년 슈퍼볼 당시에도 하프타임쇼의 헤드라이너로 설 것을 제안 받았으나 국가 저항 운동을 주도한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출신 쿼터백 콜린 캐퍼닉을 취급하는 방식에 반대하며 이를 거절한 바 있다.
이날 빨간 점프슈트 의상을 입고 공중에서 등장한 리한나는'비치 베터 헤브 마이 머니(B***ch Better Have My Money)', '온리 걸 (인 더 월드)(Only Girl (In The World))',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 '에스 앤 엠(S&M)', '루드 보이(Rude Boy)', '워크(Work)', '푸어 잇 업(Pour It Up)' 등 수많은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리한나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대해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맡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슈퍼볼 하프타임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 중 하나이고 마지막으로 혼자 무대에 선 것이 7년 전이기 때문에 하프타임쇼에 서는 것이 두려웠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게 정말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리아나는 빌보드 차트의 신화를 기록한 인물이다.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자리에 올린 노래는 총 14곡이며, 탑 20에는 무려 42곡이나 진입시켰다.
또 성공한 사업가로서 40살 미만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포브스 선정 '국내 억만장자'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