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서 눈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폭풍으로 인해 5명이 사망했습니다.어제 (21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강풍과 우박이 발생했습니다. 남가주 해안가엔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강풍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고층 건물의 유리창이 깨졌고 정전이 발생했습니다.21일 베이 지역의 산 마테오 카운티 포토라 밸리에서 하수도 트럭을 운전하던 기사의 자동차에 강풍때문에 가로수가 덮치면서 숨졌습니다.월넛 크릭 카운티의 로스무어 지역에서는 나무가 차량을 덮쳐 운전자는 숨지고 승객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오클랜드에서는 레이크 메릿 인근 텐트에 강풍으로 나무가 덮치면서 남성 한명이 숨졌습니다.폭풍으로 인한 부상 치료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저커버그 제너럴 병원으로 이송된 두 명이 숨졌습니다.오늘 (22일) 아침에 북가주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몬트레이 지역과 산타크루즈에 시속 최대 80마일의 강풍이, 산타크루즈 산간 마을과 볼더 크릭엔 시속 최대 76마일의 강풍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어제 (21일) 내린 폭우는 가주에서 12번째로 대기의 강을 침범한 태평한 저기압의 영향입니다.한편 지난해 말부터 잇달아 겨울 폭풍 때문에 가뭄 사태는 어느 정도 완화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