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가 갑작스런 홍수 피해를 입을 확률이 매우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번주 미국 전체에 대한 날씨와 기후 전망을 발표했다.
그 발표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사이에 CA 주 기온이 역사적 평균치와 거의 비슷할 전망이다.
이것은 Sierra Nevada에 쌓인 엄청난 양의 눈더미가 이상 폭염으로 갑자기 녹아내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의미다.
즉 일각에서 Sierra Nevada 눈더미가 갑자기 녹아내려 CA 주에 대홍수를 일으키는 상황을 우려했지만 국립해양대기청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 것이다.
특히 5월에는 예년 기온보다 조금 더 쌀쌀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Sierra Nevada에 쌓여있는 많은 눈더미는 점진적으로 녹아내리면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립해양대기청은 올 하반기에 CA 주에 폭염이 올 수도 있지만 그 때가 되면 Sierra Nevada에 쌓인 눈이 상당히 줄어든 상태일 것으로 보여 갑작스러운 대홍수가 일어나는 경우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UC Berkeley Central Sierra 눈 연구소의 수석 과학자 앤드류 슈워츠 박사도 국립해양대기청 예측에 동의하며 CA 주에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앤드류 슈워츠 박사는 홍수를 걱정해야할만큼 눈이 녹아내릴 수있는 그런 정도 더위가 올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 예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CA 주민들은 대홍수가 올 수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고 이번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있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