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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개 주들 중에서 도박 중독 1위 주 Nevada

미국에서 도박 중독이 가장 심한 주는 도박의 도시 Las Vegas가 있는 Nevada 주였다.

온라인 개인재정정보업체, WalletHub이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도박 중독 관련 조사를 했다.

도박 Friendly 환경, 불법도박, 인구당 복권 판매, 도박 중독증 인구 숫자, 도박 중독 치료, 인구 당 카지노 숫자, 인구 당 슬롯 머신 숫자, 인구 당 도박 관련 체포 건수 등 모두 20개 기준을 가지고 50개 주를 평가했다.

그 결과 Nevada 주가 총점 72.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Nevada 주는 도박 Friendly 환경, 도박 중독 치료, 인구 당 카지노 숫자/슬롯 머신 숫자, 인구 당 도박 관련 체포 건수 등에서 단독 1위 또는 공동 1위를 기록하면서 압도적 1위였다.  

도박 관련해서는 미국을 상징하는 주가 Nevada 주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조사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2위는 총점 67.33을 기록한 South Dakota 주였는데 인구 당 카지노 숫자/슬롯 머신 숫자 등에서 1위에 올랐고, 도박 Friendly 환경에서 2위 등 대부분 조사 항목에서 상위권이었다.  

총점 60.26점의 Montana주가 3위를 기록했고, 56.85 점의 Louisiana주와 Mississippi 주가 공동 4위였다.

New Jersey(53.38)가 6위, California(47.17) 11위, Texas(46.31) 12위, Illinois(43.82) 14위, Colorado(42.93) 15위, NY(41.30) 20위 등의 순서였다.

미국에서 가장 도박 중독이 낮은 주는 Utah 주로 조사됐는데 총점 24.01에 불과해 50개 주 중에서 도박과 가장 친하지 않은 주였다.

Utah 주는 도박 Friendly 환경에서 50위로 꼴찌로 나타났고, 인구 당 복권 판매 숫자에서도 공동 46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Utah 주는 미국에서 도박과 가장 거리가 먼 주였다,

Vermont 주는 총점 25.05로 Utah에 이어서 도박과 가장 거리가 먼 주 순위에서 2위에 랭크됐다.

Alaska(26.66)와 Hawaii(27.85)가 3위와 4위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