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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Beach 12살 소년과 14살 소녀, 차량으로부터 총격받아

10대 초중반 어린 학생들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했다.

Long Beach 경찰국은 지난 9일(화) 밤 11시30분쯤 2200 Lewis Ave. 부근 거리에서 총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Martin Luther King Jr. Ave와 Orange Ave. 사이 Lewis Ave. 부근에서 차량 한 대가 3명의 소년과 소녀들에게 다가갔다.

14살과 13살 소녀 2명과 12살 소년 등 3명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차량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아이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14살 소녀와 12살 소년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12살 소년은 숨졌고, 14살 소녀는 치료를 받고 생명을 건졌다.

경찰은 갑작스럽게 총격을 받고 숨진 12살 소년이 Long Beach에 거주하던 에릭 그레고리 브라운 III라고 전했다.

총격이 가해질 때 함께 있었던 13살 소녀는 총알이 모두 빗나가 아무 부상도 당하지 않았다고 Long Beach 경찰이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정확히 몇명인지 아직 알 수없지만 최소 2명이 타고 있던 것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이 들 용의자들은 소년과 소녀들에게 총격을 가한 후에 그대로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가서 도주했다.

Long Beach 경찰은 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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