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북가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19분쯤 북가주 플루마스 카운티(Plumas County)에서 5.5규모의 지진이 강타했다.
지진이 일어난 진앙지는 알라노르 호수 인근 이스트 쇼어에서 발생했다고 USGS는 전했다.
해당 지점은 치노 지역에서 북동쪽으로 약 80마일, 새크라멘토에서 북쪽으로 약 150마일 떨어진 지점이다.
새크라멘토 주민들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심각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