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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가장 많이 화나있는 공항 순위 공개... 남가주 공항은 몇 위?

승객들이 가장 많이 화나있는 미국 공항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남가주 공항 3곳이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트위터 이용자들이 올린 공항 후기를 분석해 전국에서 이용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공항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에는 승객들이 느낀 특정 공항들의 좋았던 점, 불만족스러웠던 점, 놀랐던 점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이 가장 화나있는 공항 1위는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존 웨인 공항이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존 웨인 공항에 대해 언급한 트위터 글 가운데 65%는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해당 공항이 각종 소음으로 가득 차있고 항공기 지연 역시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공항 직원 서비스도 불만족스러웠다는 것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플로리다주 잭슨빌 국제공항과 네브래스카주 에플리 에어필드 공항이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샌디에고 국제공항과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은 각각 7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LA 국제공항은 12위를 차지했다.

해당 공항이 언급된 트위터 글 가운데 55%가 부정적인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버뱅크 공항은 13위를 차지했다.

54%가 부정적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