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어제(6월30일) 오후 폭염으로 인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South Coast Air Basin과 Coachella Valley 등을 비롯해서 남가주 전역을 대상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는데 다음주 월요일 7월3일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지상의 스모그 수준이 매우 건강에 좋지 않은 수준까지 이를 수있다면서 7월3일 월요일까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존 농도가 가장 높게 오를 곳은 Inland 지역으로 Lake Arrowhead와 San Bernardino Valley 등이 최악으로 꼽혔다.
이번에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서 많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야외로 나가서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기 질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노약자를 비롯해서 기관지 질환자들 경우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