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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유럽 방문 미국인, 비자에 돈 낸다

내년(2024년)부터 유럽을 찾는 미국인들은 비자를 위해 돈을 지불한다.

유럽연합EU는 내년부터 유럽 방문객이 ‘유럽 여행 정보 및 승인 시스템’(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zation System, ETIAS)을 통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TIAS 신청 비용은 8달러고, 신청 시 여권, 개인정보, 교육 수준, 직업, 여행 일정, 범죄 기록을 명시해야 한다.

대부분의 ETIAS 신청은 몇 분 내 완료되지만 일부 경우 EU 결정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신청서를 미리 제출할 것이 당부된다.

여행 승인은 승인일로부터 3년 또는 방문객의 여권이 만료되기 전까지 유효하다.

하지만 여행 승인이 반드시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방문객이 유럽에 도착하면 국경 요원은 입국 조건 확인을 위한 추가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이번 규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