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가 멕시코에서 북상하는 열대성 폭풍 유진의 영향을 받으며 오늘(9일)부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남가주 일대 소나기 내릴 확률 20~30% 있으며 뇌우 가능성도 10~20% 있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는 비 내릴 확률 20%다.
이어 내일 더 흐린 가운데 비 내릴 확률 역시 20%로 관측됐다.
오늘과 내일 기온도 점차 떨어지겠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낮 최고기온은 82도를 보인 뒤 내일은 76~77도로 더 내려가 오랜만에 70도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오늘 88도 낮 최고기온을 보이며 오늘 밤부터 비 내릴 확률 높아져 내일 오전에 소나기 내릴 가능성 35% 있다.
해안가는 오늘 70도대 중반으로 더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내는 가운데 역시 소나기 내릴 가능성 소폭 점쳐졌다.
사막 지역은 낮 최고기온 92도로 여전히 덥겠지만, 뇌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