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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소방국도 사체탐지견 파견..마우이섬 유해 찾기 지원

100명에 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현장에 희생자 유해를 찾는 사체탐지견들이 투입된 가운데 남가주 소방국들도 지원에 나섰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에서는 사체탐지견을 마우이섬에 파견키로 했다.

LA카운티 소방국 도시수색구조팀의 사체탐지견 3마리는 LA국제공항을 통해 어제(13일) 마우이섬으로 파견됐다.

LA카운티 소방국 앤서니 마론 국장은 성명에서 가족을 잃은 가정에 애도와 위로의 메세지를 전한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도시수색구조대 소속 사체탐지견 10마리를 현장에 보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투입이 계획돼 있다고 CNN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