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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스포츠 2부(테니스 GOAT 조코비치/NFL, 역시 미국 최고 스포츠)

1.세르비아의 수퍼스타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이번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남자 단식 테니스 관련한 각종 기록을 세웠죠?   *노박 조코비치, 살아있는 전설.. 로저 페더러 은퇴했고, 라파엘 나달도 은퇴 앞두고 있어  당분간 계속 기록 세우며 ‘세계 테니스 GOAT(역대 최고 선수)’ 위상 확고히 해  지난 10일(일)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세트스코어 3-0 완파  통산 2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남자 단식 신기록.. 여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  전설적 선수 마거릿 코트 여사 24회 우승과 타이, 세리나 윌리엄스 23회 넘어서  노박 조코비치 선수도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하고 있죠?   *노박 조코비치, 36살, 그럼에도 올시즌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석권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US 오픈 우승  윔블던 준우승으로 아쉽게 캘린더 그랜드 슬램 놓쳐  젊은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 막혀 윔블던 준우승  그렇지만 US 오픈에서 2018년 이후 5년만에 정상 복귀하면서 4번째 우승 달성    지난해(2022년) US 오픈에 코로나 19 백신 접종 거부로 출전 못해  올해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해 US 오픈 출전 가능해져  

3.노박 조코비치는 이번 US 오픈 우승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감상에 젖는 모습도 보였죠?

*노박 조코비치, US 오픈 우승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테니스 인생 회고  “7~8세 때 세계 테니스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 가졌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갔다”  “조국이 전쟁을 겪었고, 테니스를 하기 위한 비용도 충당하기 쉽지 않았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참으로 끈질기게 테니스를 해왔다”  “무엇보다 여기까지 올 수있게 도와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2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해 말할 수있는 날이 오다니.. 꿈속에 사는 것 같다”   4.노박 조코비치가 세계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오른 것은 어린 시절에 자라온 환경을 생각하면 기적같은 일이라고 볼 수있겠네요?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출신, 유년 시절 전쟁이 수시로 이어져  수시로 이어진 유고슬라비아 내전 때문에 테니스 연습하기 힘들어  연습장을 구할 수없어 물을 뺀 수영장이나 방공호 벽에 대고 연습  부모가 사비 털어서 조코비치 12살 때1999년 독일 유학 보내  독일에서 제대로 테니스 배우며 기량 일취월장해 세계 정상급으로 발돋움  나이 많지만 앞으로 2~3년은 정상급 기량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차세대 1인자 카를로스 알카라스 같은 젊은 수퍼스타 등장해 만만치 않아  당장 내년(2024년) 호주 오픈에서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노려  이미 10회 우승 차지한 호주 오픈에서 11번째 우승 차지할 수있을지 관심 

5.그리고 이번 US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우승을 차지한 후에 인상적인 세리모니가 있었죠?

*노박 조코비치, US 오픈 남자 단식 우승 후 시상식 할때 옷 갈아입고 나와  24 번호가 찍힌 티셔츠였는데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 등번호  이 특별 티셔츠에는 코비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담겨있어  코비 생전 절친, 본인의 24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 기쁨 함께 해  “내게 코비는 친한 친구였다. 내가 힘들고 좌절할 때마다 조언 아끼지 않았다”  “코비는 24번을 달고 세계 농구 전설이 됐다”  “내가 24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할 때 코비를 다시 상기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며칠전 이 티셔츠를 주문 제작했다”

6.미국 최고 인기스포츠인 프로풋볼, NFL이 드디어 개막했는데 개막 경기 시청자 숫자가 나왔죠?

*NFL, 2023 정규시즌 지난 9월7일(목) 개막전  DET 라이온스-KC 칲스 경기, NBC TV 중계방송  2,680만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7.그러면 올시즌 NFL 개막 경기 시청자 숫자는 잘 나온겁니까?

*NFL, 성공적인 시즌 스타트 끊어  지난해(2022년) 개막전 경기는 버펄로 빌스-LA 램스 전  버펄로 빌스-LA 램스 개막전 시청자 숫자 2,170만여명이어서 올해 개막전 24% 증가  올해(2023년) 개막전 2,680만여명, 역대 3번째 높은 숫자  2015년 피츠버그 스틸러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개막전 2,740만여명  2021년 댈러스 카우보이스-탐파 베이 버캐니어스 개막전 2,690만며영     8.메이저리그나 NBA 등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나 되는 겁니까?*MLB, 올해(2023년) 가장 시청자 수 많은 경기는 보스턴 레드삭스-NY 양키스  지난 6월11일 보스턴이 연장전 접전 끝에 3-2로 NY 양키스 꺾어  ESPN ‘Sunday Night Baseball’로 열렸던 보스턴-NY 양키스, 시청자 수 194만 2,000여명  이번 NFL 개막전의 1/13 정도에 불과한 수준.. 얼마나 인기 떨어지는지 알 수있어 *NBA, 지난 시즌 덴버 너깃츠-마이애미 히트 NBA Finals 평균 시청자 수 1,164만여명  NBA Finals 마지막 5차전 시청자 수 1,308만여명  *인기, NFL→NBA→MLB 순서, 특히 MLB는 대학풋볼에도 인기 밀려

올시즌 대학풋볼도 개막해서 이제 2주차까지 끝났는데 상당한 인기를 나타내고 있죠?

*대학풋볼, 2023 시즌 지난 8월31일(목) 개막전  Florida 대학과 Utah 대학 맞대결, 홈팀 Utah 대학이 24-11 승리  Thursday Night College Football 개막전 시청자 수 320만여명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한 목요일 개막전  MLB 올시즌 최다 시청자 수 보스턴-NY 양키스 경기보다 125만 8,000여명 더 많아  지난 9월3일(일) Florida St.-LSU 개막전, 시청자 수 950만여명 기록  Florida St.-LSU 경기 시청자 수, 2016년 이후 가장 많이 본 일요일 개막 경기  Colorado 대학과 TCU 개막 경기 시청자 수 730만여명 기록  수퍼스타 출신 디온 샌더스 감독이 팀을 맡은 Colorado 대학에 대한 기대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