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어바인의 척추 지압사가 징역 24년형을 앞두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8월 발생한 연쇄 성폭행 사건으로 60살의 링컨 에스게라 카릴로(Lincoln Esguerra Carillo)가 버지니아에서 체포됐다.
카릴로는 버지니아에서 새로운 척추 지압 사업을 계획 중이었다.
킴벌리 에즈 오렌지카운티 검찰청 공보관은 “카릴로는 연약한 환자들을 위엄과 존경으로 다루는 것 대신 지압소를 먹이를 잡는 사냥터로 삼았다”고 밝혔다.
카릴로는 7개의 성폭행 혐의, 4건의 성추행 혐의, 12개의 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카릴로가 남가주와 버지니아에 지압소 관련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차후 더 많은 피해자가 밝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카릴로는 1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된 상태다.
첫 심리는 내일(15일)로 예정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어바인 경찰서()로 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