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LA시 렌트비 지원 신청 프로그램(United Los Angeles Emergency Renters Assistance Program, ULA ERAP)이 이번 달(9월) 19일부터 다음 달(10월) 2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청 자격은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렌트비가 밀린 LA시 거주자로,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자 ID와 이메일 주소, 집 계약서, 체납 렌트비 내역서, 소득증명서류를 준비해 한인회를 방문하면 됩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9일 LA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ULA ERAP가 시작됩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19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10월) 2일 마감됩니다.
신청 자격은 체류 신분에 상관없는 LA시 거주자,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가족 중 한 명 이상에게 재정적 어려움이 닥친 자(실직, 소득 감소 등)와 렌트비가 밀린 자입니다.
제프 리 LA한인회 사무국장입니다.
<녹취_제프 리 LA한인회 사무국장>
또 지역중간소득 상한선 80%를 넘지 않아야 하고, 기준은 1인 70,650달러 2인 80,750달러 3인 90,850달러 4인 100,900달러입니다.
이에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20~22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프로그램 신청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회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자 ID와 이메일 주소, 집 계약서, 체납 렌트비 내역서, 세금보고 등 소득증명서류를 준비해 한인회를 방문하면 됩니다.
리 사무국장은 “신청 희망자들에게 정확한 서류 구비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_제프 리 LA한인회 사무국장2>
이외 LA시 하우징 온라인(hosing.lacity.org), 전화(888-379-3150), 오피스 방문을 통해서도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 가능한 오피스는 LA시 하우징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세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