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etro가 다음주 화재 훈련을 실시한다.
대중교통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있는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다.
LA Metro는 Santa Monica 소방국(SMFD),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 Santa Monica 경찰국(SMPD) 등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E라인 Downtown Santa Monica Station에서 모의 ‘화재 열차’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음주 화요일인 26일 낮 12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까지 3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비상훈련은 LA Metro의 E 라인 선로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인력을 준비하고 대응을 할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훈련 당일 많이 눈에 뛸 것이고 순찰차, 소방차 등도 훈련이 실시되는 지역에 대거 나타난다.
경찰차, 소방차, 앰뷸런스, 각종 응급 차량 등의 사이렌이 계속 울릴 것으로 보여 주민들에게 놀라지 않을 것이 당부됐다.
다음주 화요일 진행되는 모의 화재 열차 훈련으로 5th St.과 Colorado Blvd. 부근 남쪽 방향 주차장 입구까지 거리가 폐쇄되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숙지해 낭패를 피해야한다.
모의 훈련이 이뤄지는 동안 훈련 구역 안으로는 들어갈 수없지만 훈련 구역 밖에서는 보행자와 사업자, 여행객 등의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