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 지구 이스라엘 점령지를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이에 대해 전쟁을 공식 선포하며 반격에 나서 남가주 지역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각 도시별로 유대인 커뮤니티에 대한 테러 가능성 등으로 비상이 걸렸다.
Beverly Hills 시는 관할 지역내 모든 유대인 시설에 대해 경계를 강화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줄리언 골드 Beverly Hills 시장은 오늘(10월7일)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지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줄리언 골드 시장은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이스라엘 민간인 시민들에 대한 테러라고 규탄하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지해서 테러리즘에 맞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줄리언 골드 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연방의회에 즉각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을 요구했다.
또 전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국가들과 UN도 나서서 이같은 잔인무도한 범죄 행위에 대해 비난하면서 테러리즘에 대한 대응에 함께 보조를 맞출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APD와 Santa Monica 경찰국 등도 오늘 아침부터 지역내 유대인 커뮤니티 내 건물이나 기관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특별한 어떤 징후가 포착된 것은 아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 각지 유대인들에 대한 위협이 높아질 수있기 때문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오늘 아침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하마스 테러 행위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캐번 배스 시장은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유대인 커뮤니티가 LA 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을 지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