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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코로나 19 백신, 예전 접종자들도 맞아야 한다!

최근에 나온 가장 업데이트된 코로나 19 백신은 예전 여러차례 백신을 맞은 사람들도 반드시 또 접종해야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면역력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부스터샷까지 여러번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코로나 19에 대한 항체가 사라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종의 후손인 XBB여서 예전 맞은 백신으로 방어하기 힘들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

다만 최근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은 3개월 정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늦춰도 괜찮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전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최신 유행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있는 업데이트된 백신이 나왔지만 접종율이 아직 높지 않은 모습이다.

LA Times는 상당수 사람들이 이미 백신을 2차례, 3차례씩 맞았는데 또 맞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예전에 백신을 접종했던 사람들도 이번에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과거 코로나 19 팬데믹 때 부스터샷까지 포함해 여러차례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이번에 업데이트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 이유는 면역력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한지 6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에는 백신을 다시 맞아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유행하는 코로나 19는 오미크론 변종의 후손인 XBB로 기존의 백신이 만들어졌을 때는 없었던 새로운 바이러스다.

따라서 기존 백신 접종으로 만든 면역력이 아직 남아있어도 새 변종인 XBB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올 경우에는 제대로 막아낼 수없다.

그래서 과거에 백신을 3번, 4번 맞았던 사람들도 이번 업데이트된 새 백신을 맞아야 안심할 수있다고 강조한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경우에는 XBB 바이러스로부터 항체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백신 접종을 미뤄도 된다는 것이 LA 카운티 보건국의 판단이다.

그런데 최근에 감염됐다가 회복돼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그 항체가 무한하게 계속 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3개월 정도 지나면 면역력이 약해지는 만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처럼 최근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이 아닌 경우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백신 접종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LA 카운티 보건국 설명이다.

겨울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금 백신을 맞아야 면역력이 활성화되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