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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25%, 지난해 연휴 사용한 카드빚 여전히 갚고 있어

미국 성인 25%가 지난해 (2022년) 연휴 사용한 돈을 여전히 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이 여전히 지난해 빚을 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3명 중 1명이 올해 (2023년)에는 선물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존 키어넌 (John Kiernan) 편집장은 “지난해 휴가철 이어진 금리 인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빚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많은 가구들이 올해는 선물을 주고받을 여유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인플레이션은 9.1%를 찍고 지난달 3.7% 냉각됐지만 신용카드 금리는 평균 22.82%로 상승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설문 응답자 5명 중 1명은 가족이나 친구의 명절 선물을 위해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절반 가까이는 만기일까지 구매 대금을 전액 지불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25%는 올해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고 절반 가까이는 자선단체 기부액을 낮추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