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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에서 30대 보행자,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져

Orange 카운티 Westminster 시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람이 숨졌다.

Westminster 경찰국은 오늘(12월23일) 새벽 4시45분쯤 사람이 차에 치였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911 신고를 접수한 Westminster 경찰국 소속 경찰관들은 즉각 제보자가 알려진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관들이 도착한 곳은 Bishop St.과 Brookhurst St. 부근이었다.

현장에는 차에 치인 보행자가 쓰러져 있었는데 이미 치명상을 입어서 아무런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Orange 카운티 소방국 소속 응급구조대는 보행자가 사고 직후 곧바로 숨졌다며 사망 판정을 내렸다.

숨진 보행자는 36살의 Westminster 거주자로 알려졌는데 가족에게 알리고 있어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Westminster 경찰국은 2명 목격자들 증언이 일치했다며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가 지나가던 차량에 치였고 차량이 거의 서지 않고 빠르게 현장을 벗어났다고 전했다.

목격자 2명에 따르면 뺑소니 차량은 작은 어두운 색 승용차다.

뺑소니 차량은 사고 후 Bishop St. West 방향으로 달아났는데 Westminster 경찰국은 1-714-548-3770으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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