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6일까지 해양 수질 주의보.."물과 접촉하지 마세요"

이번주 LA카운티 지역이 겨울 폭풍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LA지역 모든 해변 바닷물에는 들어가지 말 것이 경고됐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오늘(3일) 비에 따른 수질 오염이 우려된다며 가능하면 야외에서 물과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주의보를 내렸다.

이 주의보는 최소 오는 6일 토요일 아침 7시까지 유효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 있다.

보건 당국은 “많은 양의 비로 인해 도로와 산악지역으로부터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나 박테리아 등이 물을 오염시켰을 것으로 보인다”며 “물과 접촉하면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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