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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지사, LA카운티 이어 LA시도 비상사태 선포

LA시정부도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우에 따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어제(5일) 주민들에게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것에 조심하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LA시가 폭풍에 대응하고 회복 기간 자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말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LA카운티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배스 시장은 강우량 기록이 시작된 1877년 이후 지난 일요일 LA시 역사상 10번째로 높은 강우량을 기록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전례없는 폭우에 전례없는 준비를 했고, 이제 전례없는 대응에 나선다고 말했다.

배스 시장은 또 LAPD와 소방국, 거리 복구 작업팀, 교통 관련 기술자들, 공원 관리자들 그리고 그 밖의 폭풍 영향에 출동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폭풍으로 밤새 작업하고 근무했다면서 비상사태를 선언함으로써 이들의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배스 시장은 설명했다.

배스 시장은 오늘(6일)도 비가 내리는 만큼 주민들이 계속해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