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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조명 화재 위험, “120만개 리콜” ..1명 숨지기도

미국가 캐나다에서 판매된 충전식 조명 120만여개가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CPSC에 따르면 리콜 제품은 조명 제조업체 ‘굿 어스 라이팅(Good Earth Lighting)’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작동하는 일체형 충전식 조명이다.

리콜 대상은RE1122, RE1145, RE1362, 그리고 RE1250이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CPSC는 오늘(6일) 를 통해 조명에 장착된 리툼이온 배터리 과열에 의한 화재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해당 제품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약 11건 발생했다.

대부분은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과 재산 피해였지만, 그 중 한 건에서 주민 1명이 숨지기도했다.

이에 따라 굿 어스 라이팅은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사태 심각성을 인지해 지난 1월 판매를 중단했다.

CPSC에 따르면 리콜된 조명 약 120만 개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제품 업체 홈페이지와 아마존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로우즈(Lowe's),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 그리고 마이어(Meijer) 같은 오프라인 소매 업체에서도 판매됐다.

규제 당국과 굿 어스 라이팅 측은 리콜된 제품의 사용을 즉히 중단할 것을 촉구했고 업체에서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무료 조명 교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굿 어스 라이팅 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