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전역에서 올해(2024년)들어 발부된 주차티켓이 지난해(2023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LA교통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5월)까지 올해들어 발부된 주차티켓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78만 4천여 개로 집계됐다.
다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9만 796개와 비교하면 큰 폭 줄었다.
2018년과 2017년엔 90만 개를 넘어선 바 있다.
올해 주차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지역은 LA다운타운으로 7만 7천99건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헐리웃이 3만5천712건, 웨스트레이크와 한인타운이 각각 3만3천964건과 3만3천61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일주일 중 주차 위반이 가장 많이 적발되는 날은 목요일로 나타났다.
올해 목요일에 발부된 티켓은 15만 2천여 장인데 비해 일요일에는 약 3만 5천 장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